[ 제주도 카페 ] 현지인 제주도 카페 추천 2곳 – 비케이브/프루타

제주도 카페 추천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제주도 카페 추천 2곳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아의 숲의아이 MV 촬영지로 유명한 ‘비케이브’와, 신선한 생과일 주스를 즐길 수 있는 ‘프루타’입니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도 현지인 추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글 순서


제주도 카페 추천 ☕

1. 비케이브 (BEECAVE) / 선흘 의자동굴

첫번째로 소개드리는 카페는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비케이브'(BEECAVE)입니다.

유아의 숲의아이 MV 촬영지(선흘 의자동굴)로 알려져있고, 곳곳에 포토존이 많은 곳입니다.

모바일은 손가락으로 확대 가능합니다.

무성한 나무들이 있는 도로를 따라가다가 발견 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입구를 지나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장 자리는 넉넉했으니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다만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양봉장이 있으니 주차하실 때 그 장소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제주한면가’에서 고기국수를 맛있게 먹고 4km정도 떨어진 장소에 있는 카페라서 방문하였는데,

인테리어와 커피 맛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던 카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제주한면가에서 점심 맛있게 드시고, 여기를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 추천 코스 식당 확인하기 –

[ 제주도 맛집 ] 현지인 추천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제주한면가

제주 카페 ‘비케이브’ 위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122 1층 비케이브, 선흘리 161-6, 63340

전화 : 0507-1410-8022

카페 건물 1층에 위치한 기념품샵입니다.

제주도를 돌아다니다보면 기념품샵에 판매하는 물건이 다 비슷한데,

여기서는 못보던 물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에는 루프탑이 있으며,

카페 주변의 풍경과 잘 꾸며진 정원들을 볼 수 있는 위치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비케이브의 포토존인 파란문 (스즈메의 문단속 문) 주변으로는 꽃들이 가득해서,

사진 찍을 때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는 훵하고, 약간 밭 뷰같은 느낌이라 아쉬웠지만요.

+ 참고로 루프탑에서 맞는 햇빛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더운 날 특히 조심하시고 비추천합니다!

영업시간

월~일요일 – 10:00 ~ 18:00

라스트오더 – 17:30

모바일은 손가락으로 확대 가능합니다.

카페의 대표메뉴인 ‘비케이브 라떼’와 꾸덕한 식감의 초코케이크 ‘오레오 테린느’를 주문하였습니다.

테린느는 처음 먹어봤는데, 브라우니와 버터바 중간의 식감에 너무 달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오늘 제주도 카페 추천 포스팅으로 이 카페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비케이브 라떼(8,000원)’입니다.

상하목장 아이스크림과 직접 양봉한 벌꿀, 벌꿀화분으로 어울러진 카페라떼라고합니다.

제가 카페와 맛집을 추천할 때에 분위기와 주변환경 등등 따지기도하지만,

특히 맛에 대해서 매우 냉정하게 평가하는 편인데요.

여기 카페는 포토존, 분위기 다 떠나서 이 카페라떼만 먹으러 오기에도 너무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전 라떼만 먹는 편이라 곳곳의 카페라떼 맛을 비교해보고 분석해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깔끔한 맛의 아이스크림과 꿀이 잘 어울러져 고소하면서 감칠맛이나는 라떼였습니다.

카페의 야외 포토존&야외공간 입니다.

꽃밭으로 가득해야할 장소에 아쉬운 방문 시기로 의도치 않게 밭 뷰를 감상하게 되었지만,

뭐 나름 매력있었습니다…

이 날 날씨도 좋고 화려한 꽃밭과 소품의 조합 (포토존 치트키)이

아무렇게 사진을 막 찍어도 결과물이 모두 잘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여기에서 사진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야외 포토존을 지나 안내를 따라가다보면 선흥 의자동굴을 볼 수 있습니다.

유아 숲의아이 MV에서 나왔다는데, 이런 좁은 곳에서 촬영했다니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입구가 많이 낮고, 바닥에 질퍽거리는 흙으로 미끄러워서 들어가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혹시나 들어가실 분들은 머리와 바닥 조심하시고,

입구에 안전모가 배치되어있으니 착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동굴 외에도 가는길 곳곳마다 오두막, 그네, 캠핑용 의자 등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주변 야외 환경을 정말 잘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포토존 + 맛있는 라떼 조합이 매우 만족스러웠던 제주도 카페였으며,

제주도에 오시면 꼭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프루타 (FRUTA)

이름 클릭시 가게 인스타그램으로 이동.

두번째로 소개드리는 카페는 신선한 생과일 주스 전문점 ‘프루타'(FRUTA)입니다.

출퇴근길 복잡한 도로가에 있어 접근성이 아쉽지만 주스의 맛과 내부공간이 마음에 들어 추천드립니다.

연동에 위치하고, 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 후 근처라 방문하였습니다.

네오플 직원분들이 애용하고, 추천하는 생과일 주스 가게라고합니다.

– 추천 코스 확인하기 –

[ 전시회 추천 ] 넥슨 컴퓨터 박물관 후기 및 정보

가게에는 생과일 주스 / 과일바구니 / 디저트 등 판매하고 있으며,

스마트스토어 또는 연락처를 통해 과일바구니 또는 컵과일 등 주문할 수 있다고합니다.

위치안내

제주 제주시 1100로 3154 가동 1층, 노형동 123, 우편번호 63091

전화 : 0507-1396-5602

🅿 카페 뒷편에 전용주차장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라스트 오더 : 20:00 , 홀마감 : 20:30

모바일은 손가락으로 확대 가능합니다.

가게 내부에서는 과일도 판매하고 있으며, 본인의 취향대로 담은 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사는 일반 과일들보다 비싸긴 하지만, 좋은 품질과 보장된 맛을 제공하니

중요한 날 선물용 또는 대접할 때에 구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카페의 마스코트… 댕댕이가 제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을정도로 귀엽습니다.

처음 본 저한테도 배부터 까고 드러눕는데,,, 작은 솜털덩어리 덕분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허니글로우 주스와 캔디포토 주스 이렇게 2잔을 주문하였습니다.

비주얼 미쳤고,,, 파인애플 한 통 째로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혓바늘 나는 느낌 싫어서 파인애플 안 드시는 분들 계신가요?

프루타에서 먹는 파인애플은 전혀 그런 것 없이 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

또한 장식으로 몇 조각 올려 놓은 것이 아니라, 안까지 통째로 넉넉하게 과일이 들어있었습니다.

포도주스 역시 갈증을 깔끔하게 해소해주고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전 생과일 주스를 잘 사먹지는 않는 편입니다.

( 비싸기도 하고, 알갱이가 살아있는 걸쭉한 느낌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

근데 ‘여기 맛은 정말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식감을 방해하는 요소도 없었고,

인위적인 생과일주스 맛이 아닌 정말 건강하고 맛있는 주스라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용하고 넓직한 내부와 깔끔한 인테리어,

신선하고 맛있는 생과일 주스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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